인생웹툰 - 네이버 호랑이형님 3부 49화 줄거리와 50화 미리보기 / 모란과 흑룡 정수주의 등장, 칠성월의 흡혈
15년 3월에 연재가 시작된 네이버 호랑이 형님은 현재 3부 49화를 연재중입니다. 현재 약 300회의 내용이 연재된 상태이며, 대한민국의 신화적인 이야기를 재미난 호랑이와 신들, 요괴의 이야기로 풀어낸 대한민국판 최고의 판타이웹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3부 49화의 내용을 확인해보시고 다음 50화를 미리예측해보세요.
완달의 첫째딸 모란의 등장과 흑룡의 정수주(정수구)의 등장, 칠성월의 흡혈
48화 라오허가 흑룡의 여의주(삽풍주)를 차지하기 위해 완달의 성을 지키면서 신들과 대치를 하며 본의 아니에 완달의 편을 도와주는 형세가 됩니다. 그러던중 곤륜 최고의신 제(帝)가 하급 신들은 모두 완달의 성에 보내면서 라오허는 신들이 성을 차지하게 해주는 대신 삽풍주를 받아낼수 있도록 요구한다.
하급신들이 압카가 머물러 있는 완달의 성에 침입하고 완달의 백성들을 몰살하는데, 갑작스럽게 완달의 첫째딸 모란이 등장하게 된다. 모란은 노란 정수주를 들고 있는데 이것은 영물 짐승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흑룡이 입에 물고 다니던 바로 그 구슬인 것이다.
아마도 완달이 흑룡을 제압한 이후 정수주와 삽풍주를 뺏어 자녀들에게 기물을 하사한것으로 보이는데, 여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모란은 흰산의 기운을 받은 첫째딸인 만큼 기물을 다루는 능력이 넘사벽인 것을 보여준다.
라오허와 대치중이던 신들중 최상급 신인 토백(土)은 과거 흑룡과의 싸움에서 꼬리만 숨기고, 몸체는 상한체 도망치게 된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제(帝)가 있는 곳으로 도망을 치게된다. 제와 싸우던 완달도 이제는 마음껏 싸울수 있으니 자신의 최고 무기인 "칠성월"을 자신이 싸우는 흰산 영역 밖으로 부르게 된다.
칠성월은 엄청난 속도로 전장으로 날아오는데, 도망친 토백이 막을세도 없이 반토막을 내버린다. 여기저 제와 나머지 신들 모두 가만히 두면 자신들에게 해를 입히지 않을 완달을 괜히 건드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칠성월의 또 다른 능력인 흡혈(피채우기)를 통해 토백의 피를 흡수하게 된다.
호랑이 형님 3부 49화에서는 칠성월이 토백을 반토막 내고 피를 흡수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이난다. 갈수록 완달은 자신이 숨기고 있던 힘을 개방하는 느낌이고, 제는 사망플래그의 발언을 많이 하게되는데, 토백을 죽이고 에너지를 채운 완달의 기물인 "칠성월"이 어떠한 역활을 50화에서 해줄기 기대가 된다.
후기에서도 오랜만에 나온 먼치킨급 완달과 완달의 무기를 통해 통쾌함을 느낀듯 하다. 후기를 통해 다음화를 충분히 예측하고 다양한 시각의 의견을 얻어볼수 있는데, 전문가 수준의 의견이 많이 보인다.
그중 "모란은 여진의 딸로서 그리고 후계자로서 정수주를 부리는 것이며, 완달가는 별개로 그리고 대등한 힘의 존재로서 인식이 되는듯 하다. 모란이 타고다니는 배는 흑룡의 뿔 위에 만든 것이며, 뿔에 묶인 줄은 3개의 삼실을 상징하는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신화에서 보면 칠성도와 뿔을 타고 날아가 청룡과 백룡을 죽인 여진족 신화를 빌려왔다고 하는데, 사실 나는 신화에 대해서 잘 모르나 그것을 정말 활용했다면 우리나라 신화도 전세계 어디 내놔도 꿇리지 않는 재미난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0화 에서는 칠성월이 채운 피를 통해 완달이 얼마나 힘을 성장시켰을지, 여진의 딸 모란은 정수주를 통해 완달의 성을 보호하면서 어떤 지원을 해줄지, 제는 완달의 갑작스러운 반격에 어떤 신격으로 대응을 할지 주목된다. 아마도 제는 무한의 힘을 자랑하는 "광배" 를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거나, 융합을 하지 않을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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